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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포함된 'LoL 국대', 내일(27일) 사상 최초 '금메달' 위한 항해 시작한다

아시안게임 롤 대표팀이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 '강적' 중국과 첫 경기를 펼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사상 최초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팀.


이 가운데 페이커가 포함된 '리그 오브 레전드'(롤) 대표팀이 내일(27일)부터 금빛 항해를 시작한다.


오는 27일(한국 시간) 오후 2시 40분부터 롤 대표팀은 중국과 8강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롤 대표팀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룰러 박재혁, 피넛 한왕호, 코어장전 조용인, 스코어 고동빈, 기인 김기인 등 포지션별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선발됐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특히 페이커 이상혁과 박재혁, 조용인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금메달을 향한 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른 상태다.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금메달 획득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한국은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중국과 베트남 등이 몰려있는 A조에 속하면서 경쟁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첫 경기 상대인 중국은 한국과 함께 동아시아 예선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강팀이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여기에 중국 대표팀은 자국 내에서 최고의 원딜러와 정글러로 평가받는 선수들을 선출해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중국을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으면서도 "어차피 이겨야 되는 팀이다. 꼭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첫 경기가 될 중국전은 오후 2시 40분부터 KBS2, OGN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sktelecom_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