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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덕후들이 '로다주 인터뷰'로 추리한 어벤져스 4 예상 시나리오

마블 덕후들이 추리한 '어벤져스 4' 예상 시나리오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역시 '덕후는 덕후'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이하 MCU) 덕후가 추리한 '어벤져스 4'의 예상 시나리오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한 트위터 계정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터뷰로 본 '어벤져스 4' 예상 시나리오가 소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촬영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공개된 장소는 어딘지 낯익다. 왜일까.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해당 트위터 계정은 이곳을 와칸다 최고의 과학자인 '슈리'의 실험실로 추리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인터뷰가 영화 촬영 도중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어벤져스 4'에서 그가 슈리와 만난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는 현세기 최고 천재 과학자인 토니 스타크와 슈리가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를 본 MCU 팬들은 "유사 인피니티 스톤 만드는 거 아니야?", "토니와 슈리가 합작해서 완전체의 슈트가 나오는 게 아니냐"라는 등의 기대감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앞서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의 핑거 스냅 사태 이후 히어로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세계가 위기를 맞았다.

 

우주에서 제일 강력한 적수가 등장하며 히어로들이 최대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던 상황.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예상 시나리오가 더해지며 '어벤져스 4'에 대한 관객들의 추측과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양자 영역'에 관련한 어려운 대사를 했다"고 말해서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를 발생시켰다.


'앤트맨과 와스프'에 따르면 '양자 영역'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공간이다.


이는 마지막 장면을 고려할 때 MCU 패밀리인 '앤트맨'의 다음 무대가 될 가능성이 제시된 상태다.


'어벤져스 4'에서 동료를 잃은 어벤져스들이 이 양자 영역이라는 열쇠로 타노스에 맞서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