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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짱절미 탄생!"···식당에서 아기 댕댕이 '흰구름' 업어온 누리꾼의 육아일기

식당 아주머니의 권유로 아기 강아지를 분양받게 된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네이버 뿜 '단발거북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를 통해 강물에 빠진 한 강아지를 구했다는 사연을 게시했다.


그는 운명같이 만난 강아지에게 '짱절미'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강아지의 근황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불과 일주일 만에 27만 팔로워에 달성하며 엄청난 '셀럽'으로 거듭난 짱절미.


이와 비슷한 사연이 최근 네이버 뿜을 통해 전해지면서 '제2의 짱절미' 탄생을 알렸다.


인사이트네이버 뿜 '단발거북이'


지난 19일 처음 게시된 글에 따르면 누리꾼 A씨의 친동생이 전주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아기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식당 아주머니께서 계속 데려가라고 강아지 입양을 권유했고 16년간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보낸지 얼마 안 됐던 A씨의 동생은 결국 그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16년간 키운 반려견이 갈색 털이라 일부러 흰색 털을 가진 강아지를 데려왔다는 A씨.


그는 '똥꼬발랄'한 성격의 강아지에게 보들보들한 털을 가졌다는 뜻으로 '흰구름'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whitecloud'


이 아기 강아지는 2017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직후에 태어나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해로울 정도다", "지구 뿌숴. 아파트 뿌숴", "왜 나만 강아지 없어" 등의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흰구름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luv_whitecloud'는 생성 3일 만에 6,200여 명의 팔로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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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뿜 '단발거북이'


인사이트Instagram 'luv_white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