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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배달 어플' 이용해 매출 '팍팍' 올린 설빙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식업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설빙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식업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저트 카페 '설빙'이 모바일 상품권을 집중 공략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설빙의 O2O 서비스는 고객편의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서 타 업체와 차별화된 O2O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 확보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물론이고 각종 소셜커머스 온라인쇼핑 사이트 등으로 모바일 상품권 판매 채널을 확대시켜 할인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설빙은 O2O 서비스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 7월 '빙수 성수기'를 맞아 설빙은 더욱 활발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그 결과 전월 대비 모바일 상품권 매출이 33% 가량 상승하고 전체 매출 대비 모바일 상품권 매출 비중이 9%를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설빙은 1년 여간 최대한 녹지 않으면서도 매장에서와 동일한 맛의 빙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해 지난 4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휴대폰 어플 주문 만으로 집에서도 설빙 빙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 배달 서비스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고객님들을 위한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