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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다주, 이번엔 '셜록 홈즈'로 돌아온다

'아이언맨'으로 알려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셜록 홈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인사이트Twitter 'RobertDowneyJr'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드디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로 나선다.


지난 19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트위터에 "내 '셜록 홈즈' 얼굴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영화 '셜록 홈즈'에서 주인공 셜록으로 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이 담겼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아이언맨' 슈트를 벗은 그가 낯설면서도 반갑게 느껴진다.


인사이트영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9년 영화 '셜록 홈즈'를 시작으로 2011년 속편 '셜록 홈즈: 그림자 탈출'에 출연했다.


두 편 모두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지만, 또 다른 출연작인 MCU 시리즈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며 한동안은 '아이언맨'으로만 관객을 만났다.


그러던 중, 최근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셜록 홈즈3'의 개봉 예정일을 오는 2020년 12월로 발표했다.


'셜록 홈즈3'는 지난 5월 각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상대 역을 맡은 배우 주드 로가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곧 '셜록 홈즈' 촬영에 들어간다는 '힌트'를 준 건 아닐까.


인사이트영화 '셜록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