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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뿜뿜한 흰색 포메와 달리 까만 털로 '카리스마' 풍기는 블랙 포메

온몸이 까매 마치 작은 곰돌이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는 블랙 포메라니안은 귀여움이 넘치는 흰색 포메라니안과 달리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ops_pomily'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카리스마 장난 아닌데?"


하얀 솜사탕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한 순간에 빼앗아버리는 귀여움의 대명사 '포메라니안'.


입을 '헤' 벌리고 환환 미소를 짓고 있는 포메라니안은 당장 쓰담쓰담을 해주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로 '깜찍' 그 자체다.


그런데 모든 포메라니안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ops_pomily'


넘치는 카리스마로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무서운(?) 포메라니안도 존재하기 때문.


쓰다듬어주고 싶어도 나도 모르게 괜히 눈치를 보게 되는 그 주인공은 바로 '블랙 포메라니안'이다.


블랙 포메라니안은 보송보송한 솜뭉치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하얀색 포메라니안과 달리 '검은색' 털로 남다른 포스를 뽐낸다.


눈, 코, 발바닥, 심지어 털까지 모두 까만 블랙 포메라니안을 가만 보고 있으면 마치 작은 곰돌이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pomist12'


인사이트instagram 'cheong_22222222'


시크한 블랙코트를 입고 있는 것 같기도 한 블랙 포메라니안은 얼핏 보기에는 왠지 모르게 강해보일 것만 같지만 그건 섣부른 착각이다.


간식 앞에서 그도 귀여움을 온몸에 장착하고 "하나만 주세요"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주인님을 바라보기는 매한가지기 때문.


눈을 끔뻑이며 간식을 갈구하는 모습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사랑스러움이 몽실몽실 피어오른다.


블랙 포메라니안의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작은 곰돌이 같다",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카리스마랑 귀여움이랑 다 가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