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랑 하면 '우정반지' 낀 것 같은 기분 낼 수 있는 '핑거타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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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타투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우정 타투'를 새기는 경우도 많다.

경험자들에 따르면 몸 어느곳에나 타투를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손가락'은 반지를 낀 것 같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고.

만약 절친한 친구와 함께 타투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정 반지를 나눠 끼듯 비슷한 디자인을 손가락에 새겨보는 건 어떨까.

아래 다양한 '핑거 타투'를 남겨봤으니 친구와 함께 보도록 하자.

1. 라인 타투

Instagram 'monikamonamore'

선(Line)을 이용한 타투는 심플한 느낌을 줘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두 줄을 평행하게 가로로 새길 경우, 반지를 착용한 느낌도 줄 수 있다.

2.  우주 타투

Instagram 'yogaboheme'

달, 별, 행성 등 우주와 관련된 이미지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앙증맞은 크기의 디자인을 그릴 경우, 귀여운 느낌마저 줄 수 있다.

3.  점 타투

Instagram 'pamelajedi'

한 듯 안 한 듯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개성은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손톱 바로 밑부분에도 좋고, 손가락 안쪽에 새겨도 좋다. 실제 점자표에서 착안해 타투하는 경우도 있다.

3. 꿈 타투

Instagram 'pamelajedi'

원하는 것을 작은 캐릭터나 사물로 표현해 새기는 경우다.

사진 속에서는 가고 싶은 나라와 비행기 모양을 타투했다. 친구와 함께 각자 원하는 바를 비슷한 위치에 그려 넣는 것도 의미 있다.

4.  하트 타투

Instagram 'amirali8446'

가장 많은 사람이 시술하는 타투 디자인이다.

손가락 똑같은 위치에 하트를 그리고 인증사진을 찍으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손가락을 볼 때마다 친구 얼굴이 떠오른다고 생각하면, 그것 또한 재밌다.

5.  레터링 타투

Instagram 'ms_teiiq9xx'

손가락 안쪽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는 형태다.

서로의 이름도 좋고, 각자 평소 좋아했던 말을 적는 것도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