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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쌍둥이 형제, 도둑에 맞서 1살짜리 동생을 구하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서 차를 훔치려는 도둑과 싸워 1살배기 동생을 구한 7살 쌍둥이 형제가 화제다.

쌍둥이 형제는 용감했다. ⓒnydailynews.com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서 차를 훔치려는 도둑과 싸워 1살배기 동생을 구한 7살 쌍둥이 형제가 화제다. 

목요일 오후 자녀들을 차에 태우고 교회에가려던 엄마  Lucia Lozada는 아기 우유병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잠시 집으로 들어간 사이 아이들이 타고 있던 차는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다. 

도둑이 들어와서 차를 훔쳐 달아난 것이다. 그러나 뒷자석에 타고 있던 7살 쌍둥이 형제들은 도둑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고, 장난감으로 때리는 등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운전석에 앉아있던 도둑을 계속 때렸다. 도둑은 결국 집에서 10여 마일 곳에서 쌍둥이 형제와 1살짜리아기를 내려놓고 도망쳤다.

쌍둥이 형제는 동생과 함께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샌안토니오 구역을 담당하는 경찰서에서는 이들 형제에게 용감함을 기념하는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쌍둥이 형제의 진술대로 백인이며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다리에 문신을 한 남자를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