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내일(23일)부터 2019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 접수' 시작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3일부터 12일 동안 전국 시험지구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시작한다.

인사이트지난 2018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현장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 11월 15일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내일(23일)부터 시작된다.


2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 동안(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라고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 5시까지며, 접수 기간에는 시험 영역 및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고등학생일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접수하고,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인사이트지난 2018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현장 / 뉴스1


응시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교 졸업자 중(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여행자 제외)의 경우 또는 이에 준하는 불가피한 사유로 본인이 직접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대리 접수가 허용된다.


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접수와 변경이 불가하다.


따라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접수·변경해야 한다.


인사이트지난 8월 7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공부 중인 학생들 / 뉴스1


교육 당국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운용한다.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등일 경우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된다.


또한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험특별관리대상자로 인정해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별도 시험실, 보청기 사용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인사이트지난 8월 7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공부 중인 학생들 / 뉴스1


응시원서 접수 시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가로 3.5cm X 세로 4.5cm) 사진 2매와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은 원서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사진으로 머리카락, 안경 등으로 얼굴 일부를 가리거나 변형이 없는 사진이어야 한다.


졸업자가 시험지구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추가로 분비해야 한다. 직업탐구 영역을 신청할 경우 졸업증명서 1부, 전문계열 전문교과 이수를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 1부를 각각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5개 영역은 4만 2,000원, 6개 영역은 4만 7,000원이며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