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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 4천개 쏜 시청자에 욕했다"는 논란에 대한 로이조 입장

팬 시청자에게 '부모'까지 들먹이며 욕했다는 논란에 대해 BJ로이조가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로이조 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품 조작' 논란에 이어 별풍선을 후원한 팬에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BJ로이조(조봉준)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정배우JungTube'에는 로이조가 18일(토요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했던 말을 녹취한 내용이 공개됐다.


앞서 로이조는 15일 별풍선 4천개(부가세 포함 440만원)를 후원한 시청자에게 '부모님'까지 거론하며 욕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고역을 치렀다.


인사이트YouTube '로이조 TV'


이와 관련해 비난이 쏟아지자 로이조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악의적인 편집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스럽다"라면서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고, 다 밝혀지고 나면 떳떳하게 시청자분들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청자가 잘못한 부분은 모두 빠져있다"면서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다 빼고 나를 욕 먹이려 한다. 내가 바보도 아니고 별풍선 쏴주는 사람한테 욕을 하겠나? 방송 경력이 7년인데"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로이조 TV'


그러나 입장도 두루뭉술하고 논란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어떠어떠한 부분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적이 없이 감성에만 호소한다는 의견이다.


로이조는 "별풍선 4천개 받고도 욕을 하고 그러는 사람이 어떻게 방송을 계속할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로이조는 경품 조작 논란, 별풍선 후원 시청자 욕 논란, 자동차 딜러 갑질 논란, 지급 경품 유통사 도산 논란 등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이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5만명에서 78만명으로 곤두박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