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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편히 돈 벌수 있는 CF 대신 계속 '영화'만 찍는 이유

최연소 1억 관객을 동원한 배우 하정우가 다작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하정우는 최연소 1억 관객을 동원한 배우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는 '쌍천만'을 달성했다.


배우로의 입지는 물론이고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가 다작을 하는 남다른 이유를 공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정우는 최근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작을 하면 (힘이) 소진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작품을 하면서 학습하고 연마하게 되는 부분이 엄청나게 크다"고 밝혔다.


많은 작품을 할수록 그만큼 작품 해석 능력과 통찰력 또한 커진다는 그.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작품은 가능한 한 많이 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는 하정우는 "(배우가) 연기를 안 하면 뭐 하고 살겠냐"며 도리어 반문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이 채 끝나기도 전, 그는 벌써 김용화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백두산'부터 공포 스릴러 '클로젯', '보스턴' 등에 연이어 출연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심사는 늘 다음 작품 준비하는 것이라는 그의 커리어는 '현재 진행형'이다.


어떤 작품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늘 기대하게 만드는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의 남다른 작품관과 연기관에 팬들은 "작품을 하지 않는 배우들이 배울 점이다"라며 공감하고 있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