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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소름 돋게 무섭더니 촬영장에선 쏘-스윗한 '목격자' 연쇄살인범

피, 눈물도 없는 잔혹한 연쇄살인범 연기로 관객을 덜덜 떨게 만든 배우 곽시양의 반전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목격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목격자'에서 피, 눈물도 없는 잔혹한 연쇄살인범 연기로 관객을 덜덜 떨게 만든 배우 곽시양.


지나가다 마주치면 연기였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괜스레 소스라치게 놀라게 될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연기파 배우다. 곽시양은 연쇄살인범으로 몰입하기 전에는 꼬마 아이와 잘 놀아주는 해맑은 30대 청년일 뿐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배우 곽시양이 촬영장에서 아역 배우 박봄 양과 놀아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목격자'


아역 배우와 눈을 맞추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곽시양. 


다정다감한 그의 모습이 연쇄살인마 '태호'가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영화 속 이미지만 생각하면 저렇게 웃다가도 아역 배우를 잔인하게 죽일 것 같기 때문.


까칠하고 냉소적일 것 같은 그의 반전 매력에 많은 여성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2014년 영화 '야간 비행'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영화 '굿바이 싱글', 드라마 '오 마이 귀신님', '시카고 타자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인사이트영화 '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