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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IC 고가서 8m 아래로 추락한 '1.5톤' 우체국 택배차

우체국 택배차를 몰던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8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로소방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우체국 택배차를 몰던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8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5시 15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나들목 고가도로에서 우체국 택배차가 8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우체국 택배차량은 디지털단지5거리에서 개봉역 방면으로 주행하고 있었으며, 앞서 가던 봉고차를 들이받고 구로 IC 고가 약 8m 아래로 떨어졌다.


고가 아래로 떨어진 차량은 전복된 상태로 구조대에 발견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로소방서 


이 사고로 총 3명이 중상 및 경상을 입었다.


혼자 1.5t짜리 택배차를 몰던 60대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봉고차에 타고 있던 8명 중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