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직원 2천여명에 '머그컵' 나눠준 롯데푸드…"일회용품 줄이고 환경보호 앞장서겠다"

롯데푸드가 직원 2천여명에게 머그컵을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푸드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롯데푸드도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롯데푸드는 친환경 머그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롯데푸드는 본사 직원을 포함, 전국 10개 공장과 각 지점, 영업소 근무 직원 등 2100여명의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나눠줬다.


아울러 사내 게시판을 통해 머그컵 사용을 안내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가 기획된 것이다.


롯데푸드 김찬비 사원은 "머그컵을 씻고 사용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지만 환경을 보호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한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 "캠페인 이후 실제로 부서에서 구입하는 종이컵이 사라지는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롯데푸드 측은 "머그컵 사용은 일상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