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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이 '군입대' 하면서 팬클럽 '멜로디'에게 남긴 손편지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현역으로 입대하는 오늘(21일) 팬들에게 심경을 적은 자필 손편지를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tob_silver_light'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서은광이 군입대를 하며 팬들에게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남겼다.


오늘(21일)은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이기자 부대 신병 교육대로 입소하는 날이다.


그는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적은 손편지와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손편지를 써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쑥스러운 마음으로 운을 뗀다.


인사이트Instagram 'btob_silver_light'


이어 팬들이 "비투비에게 우주만 한 행복감, 감사함, 노래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노래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가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이로운 동반자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편지지 한 장을 꽉 채워 심경을 표현한 서은광은 이후에도 글귀마다 비투비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았다.


인사이트Twitter 'EunkwangAh_'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 콘서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가 개최됐다.


이날 입대를 앞둔 서은광은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해 팬들을 울리기도 했다.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서은광은 잠시 일을 접고 군복무에 열중하게 된다.


지난 3월 이기자부대에 현역 입소한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같은 부대에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