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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과 사랑에 빠졌다" 김재욱 '격정 로맨스' 그린 영화 '나비잠'

사이코패스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재욱이 달달한 로맨스 영화 '나비잠'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영화 '나비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OCN '보이스'에서 엽기적인 살인마 연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재욱. 김재욱이 '보이스' 때가 아예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지난 20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측은 배우 김재욱,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멜로 영화 '나비잠'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나비잠'은 중년 여성과 청년의 격정적 로맨스를 그린다.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간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 분).


인사이트영화 '나비잠'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 분)를 만나게 된다. 그러다 찬해는 말로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료코의 부탁으로 그녀가 녹음한 원고를 소설로 써주기 시작한다.


소설을 써가면서 우연한 만남이 운명적 사랑의 시작임을 깨닫고 조금씩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료코와 찬해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 커플의 미래도 순탄하지만은 않다.


안타깝게도 료코는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며 혼란스러워하고, 찬해에게 피해가 갈까 헤어짐을 고한다.


그러나 찬해는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요?"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에 남으려 한다.


인사이트영화 '나비잠'


과연 애틋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엔딩을 맞게 될까.


나카야마 미호와 김재욱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부신 비주얼이 어우러진 '나비잠'은 진한 감성 멜로를 원하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숙한 '어른 연애'를 그린 해당 영화는 오는 9월 6일 개봉된다.


메가폰은 '고양이를 돌려줘', '말하는 건출 시티:홀'을 만든 정재은 감독이 잡았으며, 러닝타임은 1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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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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