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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오빠라며 동생 졸졸 따라다니며 챙겨주는 '보디가드' 댕댕이

1초라도 떨어지면 난리가 난다는 아기와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안긴다.

인사이트Instagram 'loki_the_shep'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이 조합 찬성이요"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는 아기와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영국 웨일스에 사는 저먼 셰퍼드 로키(Loki, 3)와 2살 소녀

탈룰라(Tallulah)의 사연을 전했다.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로키의 품에 파고들어 장난을 치는 탈룰라.


인사이트Instagram 'loki_the_shep'


로키와 탈룰라는 잘 때도 서로 꼭 끌어안고 자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탈루랄 아빠이자 로키의 주인인 라이언 사임스(Ryan Symes)는 사랑스러운 두 녀석의 모습에 매일 아침마다 웃음이 만개한다고 한다.


라이언에 따르면 로키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말 안 듣는 말썽꾸러기였다.


하지만 녀석은 탈룰라가 태어나면서 태도가 100% 돌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oki_the_shep'


로키는 아기를 책임져야 하는 '오빠'라는 임무를 맡은 듯 탈룰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됐다.


녀석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고 참았다가 탈룰라에게 물어다 줄 정도다.


탈룰라가 울 때면 직접 장난감을 가져다주는 등 로키는 요즘 24시간 '동생 돌보기'에 정신이 없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탈룰라의 동생 로만(Roman)까지 태어나 둘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loki_the_shep'


갓난아기인 로만을 함께 돌보면서 눈만 마주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됐다는 로키와 탈룰라.


이제는 의젓한 큰오빠가 된 '수호천사' 로키와 애교 많은 탈룰라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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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oki_the_sh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