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차기 걸그룹 주요 멤버는 전소미 아닌 '신류진'이었다

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JYP의 차기 걸그룹 센터로 예상됐던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이 시점에서 연습생 신류진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게재했다.

앞서 JYP 측은 트와이스를 이을 차기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전소미를 필두로 한 걸그룹 탄생에 기대가 쏠렸었다.

JTBC '믹스나인'

하지만 오늘 전소미와의 해지 입장을 밝히며 "차기 걸그룹은 잘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JYP측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라고 덧붙였다.

갑자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신류진은 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 JTBC'믹스나인'에 출연한 JYP 소속 연습생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그는 '믹스나인' 첫 등장부터 수준급 춤 실력과 미모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신류진의 오디션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방영 내내 시청자 투표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Youtube 'ibighit'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프로듀서 역시 신류진의 재능을 높이 보고 극찬한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티저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화려한 신류진의 이력에 내년 데뷔를 앞둔 JYP의 차기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JYP 측은 "전원이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트와이스로 보면 된다. 내년 말이나 2020년 초쯤 데뷔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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