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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거지존'인데도 '섹시+치명미' 뽐내는 박보검

'TNGT'가 공개한 새로운 화보 속 박보검이 단발머리조차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완전한 가을 남자로 돌아왔다.

인사이트TNGT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소년미를 벗고 섹시한 가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20일 'TNGT'는 전속모델 박보검과 함께한 2018 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보검은 더욱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해진 모습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는'OH, MY YOUTH!' 콘셉트를 바탕으로 셋업 슈트, 코트, 패딩 등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하여 촬영됐다.


인사이트TNGT


박보검은 레트로 무드의 어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봄버 재킷에 후드를 레이어드해 캐주얼 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보검은 다른 느낌의 브라운 톤의 니트에는 체크무늬 롱 코트로 차분한 가을 감성을 한껏 살렸다. 


또한 터틀넥에 포멀한 재킷을 매치해 시크함을 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싹 가시지도 않은 여름이지만 박보검의 화보를 보고 있으니 마치 가을의 한중 턱에 서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


특히 '거지 존'이라고도 불리는 애매한 기장의 머리카락 길이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박보검의 비주얼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인사이트TNGT


그동안 소식이 뜸해 아쉬웠던 박보검의 완벽한 비주얼이 담긴 새로운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거지 존을 극복하다니 진짜 완벽하다", "머리를 기르든 삭발을 하든 보검은 보검", "저 머리도 박보검 아니면 원빈만 할 수 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을 남자로 돌아온 박보검은 오는 11월에 방영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송혜교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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