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도롱뇽 아빠, 12살 연하 연극배우와 10월 21일 결혼

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우리에게 '도롱뇽 아빠'로 친근한 배우 유재명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2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우 유재명(45)이 5년여간 교제해 온 띠동갑 연하 연극배우와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명은 그간 다수 방송과 인터뷰에서 연극 무대서 만난 여자친구를 종종 언급해왔다.

tvN '응답하라 1988'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많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있지만 여자 친구에게 부담을 주기는 싫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 여자친구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유재명은 지난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 후 굵직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도롱뇽' 이동휘의 아버지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농익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는 JTBC '라이프'에서 상국대학병원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 역으로 활약 중이다.

tvN '비밀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