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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 절단해 '인증샷' 찍던 희대의 엽기 연쇄살인마는 '권율'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이스2' 진범은 권율이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이스2' 진범은 권율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인한 후 신체 일부를 수집하는 연쇄살인범이 골든타임팀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가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연쇄살인마 진범은 골든타임팀을 향한 덫을 놨다.


자신 대신 해경에 붙잡혀온 곽민수 순경을 버젓이 회의실에서 살해한 진범은 조그마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강권주에 대한 궁금증을 느끼게 됐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이후 진범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자신이 모집한 공범들에게 골든타임 팀을 저격할 계획을 전했다. 


가장 먼저 타깃이 된 인물은 바로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이었다. 


진서율의 집 컴퓨터에 이상한 장치를 해둔 진범은 진서율이 컴퓨터를 끄려 하자 컴퓨터를 폭발시켰지만 생각보다 경미한 부상을 입히는데 그쳤다.


녹화 카메라를 통해 진서율의 영상을 보던 진범은 진서율을 보며 "아쉽네. 저 벌레 새끼손가락을 다 태워버렸어야 했는데... 뭐 이제 시작이니까. 다들 기대하세요"라고 중얼거렸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진범은 굳게 닫힌 안방을 향해 "엄마 조금만 기다려. 곧 상 차려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방에 있는 엄마는 묵묵부답이었고, 진범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진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에 들어간 진범은 "요즘 하는 일이 바쁘지만 얼른 끝내고 바다 보러 가자"라며 고개를 돌렸고, 침대 위에는 썩어가는 시신이 누워 있어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이때 벌레가 꼬인 시신의 발 뒤로 진범의 진짜 얼굴이 나타났고, 그는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배우 권율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상보다 일찍 진범의 얼굴을 공개한 보이스2 제작진에 전작부터 보이스2를 간절히 기다린 팬들은 호기심을 드러내며 앞으로 사건에 어떤 전개가 보일지 기대감을 표했다.


Naver TV OCN '보이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