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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20일), 태풍 '솔릭' 영향받아 '폭염+열대야' 다시 찾아온다

20일인 오늘은 오전까지 선선했다가 낮부터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월요일인 오늘(20일)은 오전을 제외하고 낮부터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다소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7도 수준으로 치솟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사이트제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 / 일본 기상청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서쪽 지방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이번 주 수요일인 오는 22일 제주도 부근을 지나 23일 오전에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는 것은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 만이다. 태풍은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 22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