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임수향 비 안 맞게 우산 씌워주느라 어깨 한쪽 다 젖은 차은우

차은우와 임수향이 하나의 우산을 함께 나눠쓰며 한층 더 달달한 '썸'을 타게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차은우와 임수향이 우산을 나눠쓰며 한층 더 달달한 '썸'을 타게됐다.


지난 18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과 도경석(차은우 분)이 함께 영화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미래는 영화관 로비에 서 있는 도경석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그의 잘생긴 외모에 계속해서 감탄했다.


영화를 보는 중에도 도경석에게 시선이 고정됐다. 도경석을 힐끔힐끔 쳐다보던 강미래는 '과연 가능한 일일까? 저런 애를 남자 사람 친구로 생각하는 게?'라며 자신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어 도경석은 저녁 식사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도경석은 집에서 나온 상태라 경제적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영화 티켓값부터 저녁 식사까지 모두 계산했다.


때문에 도경석의 수중에는 단 7천원만 남았다. 그런데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다.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비가 쏟아진 것.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도경석을 본 강미래는 센스를 발휘해 빗속을 뚫고 우산을 사러 갔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마침 우산은 하나만 남았고, 두 사람은 한 우산을 같이 쓰고 빗속 거리를 걸었다. 강미래가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씌워준 도경석의 한쪽 어깨는 그대로 젖어버리기도 했다.


도경석은 강미래의 집 앞까지 데려다주었고, 강미래는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이러다 심장병 걸리겠네'라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강미래는 "확실히 깨달았다. 나는 도경석을 남자사람친구로 생각할 수 없다는 걸..."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Naver 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