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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 선물하는 유한킴벌리

생리대 제조 업체 유한킴벌리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저소득층 청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을 한다.


최근 유한킴벌리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과 업무협약을 통해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외부 자원의 연계가 어려운 전국의 읍·면·리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녀를 대상으로 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이번 사업은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00여명의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30만 패드를 배분할 예정이다.


전국지역아동선터협의회 이사장 남세도는 "이번 지원 사업은 생리대 지원뿐만 아니라 성교육 책자를 배포 함으로써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향상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그러면서 "전국에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의 인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사업을 지원해 주신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 최근 친자연 생리대 '화이트 에코프레시'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