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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인 줄"···'사과머리'하고 생얼에 혼술하는 '현실 자취녀' 장도연

코미디언 장도연이 꾸밈없이 솔직한 혼술 일상을 공개해 많은 공감을 얻으며 폭풍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MBN '현실남녀 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코미디언 장도연이 꾸밈없이 유쾌한 음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 2'에서는 혼술을 즐기는 장도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혼자 안주를 마구 시켜놓더니 대낮부터 혼술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는 치아가 상할까 봐 빨대로 맥주를 마시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허세 가득한 인증샷을 남겼다.


인사이트MBN '현실남녀 2


이미 맥주를 마신 장도연은 집에 가는 길에 또 안주와 맥주 8캔을 샀다. 하루 종일 맥주를 마시는 셈이었다.


집에 도착한 장도연은 양말을 대충 벗어 던지고 소파에 벌러덩 드러눕더니 다시 음주를 이어갔다.


그는 맥주를 잔뜩 마신 뒤 뒤늦게 칼로리 생각을 하며 스트레칭을 했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듯 거침없이 트림을 쏟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MBN '현실남녀 2


또한, 장도연은 잔뜩 취해 자기만의 감성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여자 주인공에 빙의된 듯 펑펑 눈물을 쏟는 것은 물론, 감정이 잔뜩 담긴 일기를 써 내려갔다.


심지어 장도연은 평소 아끼는 가오나시 피규어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주정뱅이' 그 자체인 모습을 보였다.


공감과 폭소를 자아내는 장도연의 리얼한 음주 일상에 시청자들은 "나인 줄 알았다",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N '현실남녀 2


Naver TV '현실남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