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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18일만에 1100만 돌파 "돈 쓸어모으는 중"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오후 3시 3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누적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정확히는 1100만 51명이었다.


이는 개봉 18일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속도와도 일치한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1441만명의 선택을 받은 전작을 넘어설 수 있을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아 1편에서 이미 제작비를 모두 회수했다.


1편부터 수익 정산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감독이랑 제작진, 주호민 돈방석에 앉겠다", "신과함께2, 돈 쓸어모으는 중" 등 우스겟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자신들의 1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편에서 활약한 삼차사 '강림' 하정우, '해원맥' 주지훈, '덕춘' 김향기와 마지막 망자 '수홍' 김동욱이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성주신' 마동석이 가세해 극의 흥미를 돋운다.


김용화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김용화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