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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서 체육복에 감스트 사인받고 '인싸'됐다는 중학생의 리얼 후기

축구 경기장에서 만난 BJ 감스트의 행동을 보고 더욱 감동했다는 어린 팬의 후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인직이형' 감스트가 '클라스'를 입증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아프리카TV BJ 감스트는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의 볼보이로 나서 경기 운영을 도왔다.


K리그 홍보대사인 감스트는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기 시작 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각종 행사에 함께 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자로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이후 17일 감스트는 해당 일정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에 비친 감스트가 지키고 선 그라운드 뒤편 현장에는 청소년 응원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의 손에 들린 휴대폰은 경기장 쪽이 아닌 감스트를 향해 있었다. 현재 BJ 중 업계 최정상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닌 감스트의 인기를 방증하는 장면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영상은 게재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8만여 건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실제 이날 감스트를 만난 어느 팬이 남긴 댓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자신을 중학생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군은 "저 때 스틸야드에서 체육복에 사인을 받았다"며 "그거 입고 '인싸'가 됐다. 친구들이 체육복 좀 빌려달라고 한다. 역시 인직..."이라고 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비 오는데도 열심히 우산도 쓰지 않고 방송하는 모습에 역시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미담을 접한 방송 시청자들 또한 감사트를 향해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