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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너무 싫어 거북이처럼 '쏘옥' 숨어버리는 '통통이' 영자 언니

방송인 이영자가 무서운 이야기가 듣기 싫어 옷 안으로 '쏙' 숨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호랑이도 때려잡을 듯(?) 용맹해 보였던 이영자의 반전 면모가 포착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제1회 하계 단합대회'를 진행한 방송인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사람은 야외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학창시절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송은이가 "(친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무서운 영화도 있지 않냐"며 화제를 돌렸다.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대화 주제가 '공포 영화'로 바뀌자 이영자의 표정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른 뒤 "무서워, 무서워"를 반복하며 자신이 입은 줄무늬 티셔츠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듣거나 보고 싶지 않다는 듯 티셔츠 안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이영자의 아이 같은 행동에 최화정은 "네가 더 무섭다"라며 면박을 줬고, 두 동생은 "이 언니 왜 이러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에 개의치 않고 "무서운 이야기하지 마라. 밤길을 어떻게 걸어가라고 (그러냐)"라며 티셔츠를 더 바짝 잡아당겼다.


51세의 나이에도 순수함을 간직한 이영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밥블레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