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들려준 연애 6년동안 한결같은 '사랑꾼' 남친 썰

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공개 열애 중인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황보라, 황찬성, 조현재, 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보라는 6년째 연애 중인 배우 차현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차현우에 대해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라며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친구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tvN '인생술집'

황보라는 차현우의 넘치는 사랑을 몸소 느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함께 서핑했던 날을 떠올리며 "부딪히는 바람에 손가락을 다쳤는데 나를 발견한 (차현우) 오빠가 한 걸음에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정작 차현우 자신의 다리는 산호초에 긁혀 피가 철철 나는데도 여자친구의 손가락만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는 것.

이를 본 황보라는 "저 사람 진짜 목숨 걸고 나를 사랑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tvN '인생술집'

한편, 황보라는 최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후 인터뷰에서 차현우와의 결혼을 넌지시 언급하며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차현우는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서로가 있어 행복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좌) 레진엔터테인먼트, (우) 판타지오

Naver TV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