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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 '신과함께' 3편 제작 소식 듣고 현실 당황한 하정우·주지훈·김향기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주연들이 3편 제작 소식을 듣고 각자 다른 반응을 보여 화제다.

인사이트SBS '본격 연예 한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김용화 감독이 시리즈 3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자 세 주연배우가 '현실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주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와 김용화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과 함께 2' 주역들이 영화의 천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 '쌍천만' 시리즈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 3편을 기대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에 "네, 저는 될 것 같습니다"라며 "좋아해주면 안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인사이트SBS '본격 연예 한밤'


3편이 나올 수도 있다는 대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했지만, 정작 이 이야기를 들은 세 주연 배우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제작자는 인터뷰를 통해 '신과함께' 3, 4편을 잘 준비해서 이른 시일 내 함께 찍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며, 배우들과의 스케줄은 아직 조정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구체적인 사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3편에 대해 확신에 차 말하는 감독의 모습에 주연배우 세 사람은 놀라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난 8월 1일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8월 14일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신과 함께'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두 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SBS '본격 연예 한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