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비속어' 논란 이수민, '해투3' 출연해 심경 밝힌다

Instagram 'my_yxuth_'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열애설과 비속어 사용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수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은 배우 이수민이 오는 18일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녹화는 '2018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수민 외에도 유튜버 도티, 이사배와 방송인 김태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수민은 논란 후 한 달여 만에 첫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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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수민은 지난달 9일 배구선수 임성민과 열애설과 함께 비속어 사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임성진과의 데이트 목격담이 퍼진 뒤, 그가 비공개 SNS에서 이에 관한 비속어와 말실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처음 비공개 SNS가 자신의 계정이 아니라 부정하던 그는 사건이 커지자 사실을 인정 후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녹화를 앞둔 '해피투게더3'에서 이수민이 그간의 심경에 대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수민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이수민의 자필 사과문 / Instagram 'my_yxut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