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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풀무원 '블랙김스낵' 2종 출시

15일 풀무원식품은 블랙김스낵 오리지널 맛과 와사비 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식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식탁에서 반찬으로만 만나오던 김이 간식으로 변신해 찾아온다.


15일 풀무원식품은 김을 스낵으로 만든 영양 간식 '블랙김스낵' 오리지널 맛과 와사비 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맛은 물론 영양까지 충족시킨 풀무원의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다. 김 원물의 함량을 7%로 높여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옥수수와 쌀 분말을 더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빼놓을 수 없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식품


오리지널 맛은 김 고유의 풍미를 강조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강점이다. 와사비 맛은 알싸하고 톡쏘는 와사비 맛이 김과 잘 어우러진다.


스낵 모양은 반찬으로 흔히 먹는 조미김을 미니 사이즈로 축소한 듯한 모양이다. 실제 김을 먹는 듯한 느낌과 비슷하도록 두께도 최대한 얇게 만들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김을 간식으로 즐기는 해외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했다"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블랙김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맛과 형태의 차별화된 영양간식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5년 김과 김 사이에 현미·아몬드·멸치를 넣어 만든 ‘블랙김샌드’를 출시했다. 이후 올해 4월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바 형태로 만든 ‘블랙김영양바’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