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장해 바레인 불꽃 슈팅 '미친 세이브'로 막아낸 조현우

(좌) MBC,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한국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숨은 복병' 바레인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복병은 한국 대표팀 앞에서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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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황의조의 헤트트릭이 터졌고, 연이은 공격에 한국은 바레인에 5:0으로 앞서며 경기를 지배했다.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에 한국 대표팀 골키퍼인 조현우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부터 바레인이 매섭게 공격을 퍼부으면서 조현우는 '미친 세이브'를 선보였다.

상대방 공격수의 위협적인 슈팅을 제대로 막아내면서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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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파랭킹에서는 한국(57위)이 바레인(113위)보다 월등히 앞선다.

역대전적 역시 10승 4무 2패로 한국이 우위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바레인을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