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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무섭지만, 죽지 않는다"…역대급 공포 예고한 영화 '더 넌' 포스터

오는 9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더 넌'이 선공개한 포스터가 역대급 공포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더 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더 넌'이 9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선공개된 무시무시한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영화 '더 넌'측은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와 메인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컨저링, 에나벨이전 더 무서운 이야기'라고 적혀있는 포스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bros Korea'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수녀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인간과 악령의 모습을 동시에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수녀의 경계선에는 불에 그을린 듯한 효과를 주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뿜어내기도 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에서는 살기와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bros Korea'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의 경우에는 악령이 매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공포심을 자아낸다.


특히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 '9월, 살고 싶다면 기도하라' 등 다소 음산한 표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섭길래 기도까지 하라는 걸까", "포스터만 봤는데도 벌써 기대된다"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영화 '더 넌'은 '컨저링2'에서 수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최강의 공포를 선사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솔로무비이다.


YouTube 'YouTube 'Warnerbr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