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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니폼 호감도 ‘한국은 27위’ 英매체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된다. 기능적인 면으로는 ‘경량성’과 ‘속건성’에 중점을 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상‧하의 및 양말까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의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스포츠서울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각국 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이 모두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인 메트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진출 32개국의 새 유니폼을 소개하며 매체 사이트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유니폼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의 새 홈경기 유니폼은 0.49%의 지지율을 받으며 27위를 기록했고, 원정 유니폼은 26위에 올랐다.

 

홈 유니폼 부문 1위는 네이비색을 바탕으로 간결한 디자인의 프랑스(9.77%)가 차지하고 원정 유니폼 부문은 푸른색과 흰색, 붉은색의 가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인 미국이 10.34%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 스포츠조선

 

 

한국의 새 원정 유니폼은 자긍심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졌다.

 

상‧하의 및 양말까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을 기본으로 음양의 조화를 강조한 태극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상의 오른쪽 어깨는 붉은 색, 왼쪽 어깨는 파란색으로 꾸몄다.

 

또한 상의 목 안쪽에는 ‘투혼’이란 글자를 전통 서체은 흘림체로 새겼으며 선수들의 왼쪽 가슴에는 골드 색상의 자수로 호랑이 문양을 넣어 축구 대표팀의 용맹함을 강조했다.

 

기능적인 특징으로는 빠른 스피드를 위한 '경량성'과 몸의 땀과 열을 조절하는 '속건성'에 중점을 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