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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 수녀의 기원이 밝혀진다"···살 떨리는 공포 영화 '더 넌'

영화 '컨저링2' 수녀 귀신 '발락'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넌'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bros Kore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컨저링' 수녀 귀신 '발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넌'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더 넌'(The Nun) 발락의 기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컨저링' 시리즈 특유의 음산하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뿜어낸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는 발락의 목소리는 존재에 대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bros Korea'


'더 넌'은 '컨저링'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컨저링2' 이전의 과거를 배경으로 한다.


극 중 1950년대 루마니아의 한 수도원에서는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신부가 파견되고, 그는 수도원에 감도는 악령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와 맞서게 된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bros Korea'


'더 넌'이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는 이유는 '컨저링2'에서 관객을 공포에 몰아넣은 수녀 귀신 발락 때문이다.


발락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극 중간마다 갑자기 등장해 관객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왜 소녀 앞에 나타났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소멸해버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발락은 대체 어떤 사연에 얽힌 걸까. 섬뜩한 비밀이 담긴 '더 넌'은 북미 기준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YouTube 'Warnerbr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