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 안무 잊어버리고 멤버들 춤 '커닝'한 아이린

YouTube '비몽'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안무를 까먹자 빠르게 시선을 돌려 멤버들을 커닝했다.

지난 12일 걸그룹 레드벨벳은 캐리비안베이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팬사인회에서 레드벨벳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신곡 '파워업'과 히트곡 '빨간 맛'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빨간 맛' 공연 도중 멤버 아이린은 귀여운 실수를 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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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파트에서 상큼하게 춤을 추고 있던 아이린은 갑자기 안무를 까먹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땅을 바라보던 아이린은 시선을 돌려 자신의 옆에서 춤을 추고 있는 조이와 웬디를 바라봤다.

아이린은 원활히 안무를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의 동작을 곁눈질하며 본래 안무를 떠올렸다.

이 같은 실수에 머쓱한 미소를 짓던 아이린은 이내 안무를 다시 떠올리며 발랄함 가득한 무대를 이어갔다.

평소 무대 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던 아이린의 깜찍한 실수에 팬들은 "아이린도 사람이구나", "당황한 표정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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