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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하계 타이어 안전점검 결과 "절반 이상 관리 필요"

한국타이어가 여름철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검사 차량의 절반 이상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타이어가 여름철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검사 차량의 절반 이상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검사 차량 581대 중 40%는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한 공기가 주입된 상태였고, 15%는 타이어 홈의 깊이가 한계선인 1.6mm보다 얕아져 위험한 상태였다고 13일 밝혔다.


또 타이어가 갈라지는 현상이 있거나 유리 파편, 못 등 이물질이 박힌 차량도 14%로 집계됐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주입돼 있으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및 편마모 현상이 발생되어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85대(15%)는 타이어 마모도가 한계선 이상으로 진행돼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