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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이라 입소문 나 '신과함께2' 꺾고 예매율 1위 한 '공작'

영화 '공작'이 개봉한 이후 계속해서 예매율 정상을 지킨 '신과 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Twitter 'CJENMMOVIE'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공작'이 개봉한 이후 계속해서 예매율 정상을 지킨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실시간 예매율 29.9%를 기록하며 '신과함께2'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신과함께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좌석수로 출발해 첫날 33만 관객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힙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개봉 5일째인 12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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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우) 영화 '공작' 


계속해서 흥행 돌파를 이어가고 있는 '신과함께2'는 이제 곧 1천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천만 관객을 넘을 경우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과 이번 2편이 모두 관객 1천만 명을 넘기는 역사적인 기록을 쓰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주지훈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2편이 모두 흥행을 이어가며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 영화의 주연배우로 유일하게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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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작' 스틸컷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