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와 '불쾌지수' 높다 "최고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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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소나기만 잠깐 내려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상승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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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기대됐던 제14호 태풍 '야기' 마저 비껴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야기'는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제15호 태풍 '리피'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건강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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