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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전' 뉴트, 차기작서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돌아온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뉴트'를 연기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차기 영화에서 연쇄 살인마로 찾아온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뉴트'를 연기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차기 영화에서 연쇄 살인마로 찾아온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에드 레드메인이 스릴러 영화 '더 굿 널스(The Good Nurse)'의 최종 출연을 놓고 협상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좌)책 '더 굿 널스', (우)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영화 '주피터 어센딩'


영화 '더 굿 널스'는 16년 동안 3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해한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찰스 컬런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찰스 컬런는 실제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의 병원과 요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며 약물 과다 투여로 환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인물이다.


지난 1988년부터 살인을 저질렀던 찰스 컬런은 2003년 12월 15일이 되어 체포됐고 가석방 없는 397년형을 선고받았다.


매번 선한 이미지의 역할만 도맡아오던 레드메인이 살인범 찰스 컬런 역을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좌)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우) 영화 '해리포터' 


한편 레드메인은 오는 11월 16일 '신비한 동물사전2'로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총 다섯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 편에서는 악당 그린델왈드의 음모로 무너져가는 세계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해리포터의 조력자였던 덤블도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