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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기만 하느라 '29살'까지 제대로 된 연애 못해봤다는 박보영

배우 박보영이 상대에게 다 퍼주는 성격 탓에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심을 뒤흔드는 '뽀블리' 박보영이 연애에서는 의외로 '허당'임을 고백했다.


9일 배우 박보영은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29살이 된 박보영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랑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성격의 차이인데 (상대에게) 맞춰주는 게 마음 편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할 만큼 당해서(?)일까. 박보영은 이제 연애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의 결혼식'에서 맡은 배역 '승희'를 언급하며 "이제 못된 여자의 연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성격과 연애 패턴을 바꾸고 싶다"며 "그래도 지난해의 나보다는 올해의 나는 좀 더 개인주의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그를 사랑하는 우연(김영광 분)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과 다르게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박보영의 열연이 궁금하다면, 오는 22일 개봉하는 '너의 결혼식'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영화 '너의 결혼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