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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멤버들이 서로의 핸드폰 속에 저장해놓은 애칭

레드벨벳 멤버들이 핸드폰 속에 서로를 특별한 애칭으로 저장해놨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레드벨벳 '파워업' 뮤직비디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레드벨벳 멤버들 각자 핸드폰에 서로를 어떤 애칭으로 저장해놨을까.


8일 레드벨벳은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문희준은 멤버 슬기에게 "(핸드폰에) 멤버들을 어떻게 저장해놨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슬기는 "지난번 평양 공연을 다녀온 뒤에 멤버 모두가 핸드폰 저장 이름을 통일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들이 밝힌 핸드폰 속 서로의 이름은 이러했다.


슬기는 '강 선생님', 웬디는 '손 선생님', 조이는 '박 선생님', 예리는 '김 선생님'이었다. 리더이자 맏언니인 아이린은 '조장 선생님'이었다.


이러한 애칭은 북한 방문 당시 북측 관계자가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비롯됐다.


안내를 하던 북측 관계자는 멤버들의 본명에 선생님을 붙여 불렀고, 특히 리더였던 아이린에게는 '조장'이라는 호칭을 붙였다고.


당시 '조장 선생님'이라는 말을 상상도 못했던 레드벨벳은 그 말을 '교장 선생님'으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