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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10일) 서울광장에 미니 인공 해변 생긴다

오는 10일 서울 광장에 해변에서 공수해 온 15톤의 모래가 덮인 인공해변이 조성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오는 10일 서울 광장에 해변에서 공수해 온 15톤의 모래가 덮인 인공해변이 조성된다.


8일 서울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도심 3개 광장에서 3색의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 문화로 바캉스는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서울 문화의 밤'을 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도시민에게 멋진 하루를 선사한다'는 목표로 서울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색다른 행사를 연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특히 오는 10일 서울광장에는 실제 해변에서 실어온 15톤의 모래사장 위에 야자수와 파라솔을 깔아놓은 '미니 인공해변'이 조성된다.


이는 매년 여름 휴가 기간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일시적으로 개장하는 인공해변 '파리 플라주(Paris Plage)'에서 착안한 것이다.


미니 인공해변은 마치 해수욕장에 온 듯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잔디 광장에는 텐트와 빈백 소파, 텐트형 모기장을 설치해 편하게 쉬며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하와이 전통 훌라춤과 잔디 위에서 배우는 서핑과 요가도 진행된다.


한편 1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한여름 밤의 눈'을 구경할 수 있겠다. 크라운해태 임직원이 서울광장에 150여개의 대형 눈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당일 12팀에게는 눈 조각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