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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에게 "구독하면 더 빨리 악플 달 수 있다"고 말한 보겸

악플러들에 온갖 비난을 받아온 보겸이 "구독하면 싫어요도 누를 수 있다"며 세상 쿨한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인기 BJ 보겸이 악플러들에게 세상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는 '1,440만원이다. 볼펜 400자루 받아가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보겸은 "아쉽지만 정모를 미루게 됐다"며 "정모 때 나눠주려고 사놓은 볼펜만 400자루, 돈으로 따지면 1,440만원"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그 동안 보겸은 악플러들에게 시달려왔다. 그는 '데이트 폭행', '보이루' 등 논란으로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가 악플 테러를 받기도 했다.


지난 4일 보겸이 올린 그의 셀카 사진에는 6천개가 넘는 댓글 중 과반수가 악플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그는 이런 상황을 쿨하게 넘기려는 듯 "그분들도 (유튜브 채널) 구독과 알람을 하시면 조금 더 빨리 알람을 보고 악플을 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싫어요도 누를 수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 같은 보겸은 반응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걸 이렇게 반응한다고?", "'좋아요' 수가 더 늘 것 같다", "갑자기 급호감 됐다", "대인배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YouTube '보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