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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질 때마다 손끝에 짜릿한 쾌감 주는 '슬라임' 전용 카페 생긴다"

안산에도 '슬라임 중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알록달록한 슬라임으로 가득찬 카페가 들어섰다.

인사이트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말랑말랑하고 쫀득쫀득한 형태의 슬라임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이'들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장난감이다.


슬라임은 조물조물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직접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어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최근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슬라임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슬라임 카페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슬라임 카페에서는 원하는 재료로 본인만의 특별한 슬라임을 만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힐링하고 창의력도 계발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


이 가운데 3일 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에 슬라임 전용 카페 오픈 소식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게시물 속 슬라임 카페 내부에는 슬라임, 비즈, 글리터 등 다양한 슬라임 재료들이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DIY 슬라임은 재료를 준비하기 번거롭고 끈적거리는 형태 때문에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다. 집안 물건들을 더럽힐 수 있어서다.


이러한 이유로 DIY 슬라임을 경험해보지 않았던 누리꾼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


또한 해당 카페는 색색깔의 다양한 슬라임을 연상시키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고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슬라임 만들어 본 적 없는데 가보고 싶다", "재료 엄청 다양하다", "날도 더운데 실내데이트로 딱이다"라며 흥미로워 했다.


한편 안산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해당 슬라임 카페는 오는 10일 정식 오픈하며, 현재는 슬라임 완제품만 시범판매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