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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돈 없어서"…여행 도중 신인 시절 생각에 눈물 쏟은 박나래X장도연

절친 박나래와 장도연이 스몰 럭셔리 여행 중 어려웠던 과거 생각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인사이트tvN '짠내투어'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여행 도중 과거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는 하노이 3일 차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이 여행의 최종 우승은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나래는 절친 장도연과 함께 하노이 스카이라인 루프톱 바에서 스몰 럭셔리 여행을 즐겼다.


인사이트tvN '짠내투어'


두 사람은 루프톱 바에서 하노이 야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을 원 없이 즐겼다.


박나래는 "역시 돈은 써야 맛이다"라고 말했고 장도연 역시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얘기했다.


잠시 오붓한 행복을 즐기던 박나래는 "나는 진짜로 도연이랑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나 어떡해"라며 "갑자기 주책맞게 눈물이 난다. 아무래도 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짠내투어'


박나래의 눈물을 본 장도연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우리 너무 꼴불견 같다. 정말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명 시절 힘들었던 시기부터 함께 해온 친구이기 때문.


장도연은 "우리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렇다"며 "우리가 11년 전부터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짠내투어'


그는 "인천에서 차 끊길까 봐 맨날 나래 선배 집에서 잤다"며 힘들었던 시절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나는 내 절친이 자랑스럽다. 우리 서수남과 하청일이 되자"며 유쾌한 포부를 밝혔다.


뭉클한 두 사람의 우정에 시청자들은 "둘 다 잘돼서 너무 좋다", "우정이 보기 좋다"며 응원을 보냈다. 


Naver TV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