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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제주도 바다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심해 캔들'

불가사리와 조개, 소라가 옹기종기 담겨 있어 청량한 제주도 바다가 눈앞에 있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imi.candle'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제주도를 다녀온 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물어본다면 아마 입을 모아 '바다'라고 말할 것이다.


푸르죽죽한 다른 바다와는 달리 에메랄드빛을 물든 제주도의 바다는 '찬란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이 풍경을 아쉽게도 눈에만 담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그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imi.candle'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제주도 바다를 고스란히 품은 일명 '심해 캔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캔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제주도 바다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조그마한 유리병 속에는 청량한 하늘색 바다를 비롯해 별을 닮은 불가사리, 귀여운 소라와 조개 등이 옹기종기 담겨있다.


이처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유리병 속 바다 풍경을 한 번 보게 된 이는 그 누구라도 쉽게 눈길을 거둘 수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wimi.candle'


이외에도 제주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이나 빨간색의 어여쁜 동백꽃, 상큼함이 마구 터지는 한라봉 등의 조형물이 들어간 캔들도 있다.


이 캔들에 불을 켜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짜 제주도에 있는 듯한 착각 속에 빠져 들게 된다는 후문이다.


영롱한 빛의 심해 캔들을 선물 받은 이는 제주도를 여행 다녀온 이의 추억까지 함께 선물 받는 느낌이 들 정도라니 눈으로 직접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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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imi.can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