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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돈까스에 '토핑+치즈 폭탄' 더해져 맥주 안주로 딱 좋은 '돈까스 피자'

안주로 먹으면 맥주 3잔은 거뜬할 것 같은 비주얼을 지닌 '돈가스 피자'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람들은 일과를 마치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특효약으로 맥주를 꼽는다.


요즘 같이 폭염이 끊임없이 이어질 땐 시원한 맥주 생각이 더 간절해지곤 한다. 궁합이 잘 맞는 안주와 함께라면 금상첨화. 기름지고 고소한 안주가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그중에서 최고의 맥주 안주로 꼽히는 메뉴가 있다.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그 안주, 돈가스 피자를 소개하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번 먹게 되면 맥주 3잔은 거뜬할 것 같은 비주얼을 지닌 '돈가스 피자'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식사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전 국민의 극강 '호' 메뉴 피자.


그런데 이 피자는 일반 피자와 무언가 달라 보인다. 자세히 보니 도우가 일반 빵이 아니라 돈가스다.


바사삭. 젓가락으로 터치하면 특유의 바삭한 소리를 내는 잘 튀겨진 돈가스 위에 치즈 토핑을 올렸다.


그 위에 새우, 양파, 파프리카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담아내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내니 천상의 요리가 완성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빵 도우 대신 피자의 베이스로 변신한 돈가스를 한입 베어 물면 고기 육즙이 그대로 느껴진다.


튀김 위에 피자 치즈라니. 언뜻 보면 느끼할 법하지만 파프리카와 같은 야채 토핑과 피자 소스가 돈가스와 어우러져 느끼함을 꽉 잡아준다. 피자 위에 뿌려진 알싸한 머스타드 소스도 포인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이 돈가스 피자는 토핑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데 해산물과 같은 피자 토핑과도 이질감 없이 엄청난 콜라보를 자랑한다.


느끼하다 싶을 때 맥주를 들이켜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것만 같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돈까스 피자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남달랐다.


"우리 동네 도입이 시급합니다", "돈가스도 좋아하고 피자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천상의 안주"라는 의견을 표시하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