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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두 달도 안 됐는데 시어머니 입맛 맞추느라 '밥 두 번' 짓는 박세미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출산한 지 두 달도 안 된 상태로 시어머니 밥을 짓는 모습이 전해지며 전국에 있는 며느리들의 공감을 샀다.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출산한 지 두 달도 안 된 상태로 시어머니 밥을 짓는 모습이 전해지며 전국에 있는 며느리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남편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가 시어머니에게 대접할 점심 메뉴를 놓고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의 집에는 아들 윤우의 50일 기념촬영을 위해 시어머니가 방문을 예정했다.


박세미는 시어머니가 저녁 늦게 올 것으로 예상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시어머니는 좀 더 이른 시간에 찾아왔고 박세미는 점심 준비에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이었기에 김재욱에게 점심으로 햄버거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재욱은 "햄버거 먹으면 엄마는 또 밥 먹는다고 한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에 박세미가 "그럼 샌드위치 간단하게 해 먹을까"라고 물었지만, 김재욱은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재욱과 박세미는 계속해서 샌드위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박세미는 시어머니를 위해 점심상 차림에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는 밥솥에 밥이 이미 있었지만, 고속 취사로 지은 밥으로는 시어머니 밥상을 차릴 수 없다며 새롭게 밥을 짓기 시작했다.


이어 도착한 시어머니는 점심으로 준비한 반찬이 생고기란 말에 "그게 뭘 엄마를 위해 차린 거냐. 정육점에서 그냥 사 온 거지"라고 핀잔을 줬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지혜는 "정말 많은 며느리가 시어른들의 식사 고민을 많이 한다"라며 "친정어머니가 오신다면 메뉴를 고민하지 않지 않느냐"라고 말해 지켜보던 며느리들의 공감을 샀다.


Naver 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